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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레티 칼럼 · 건강 체크

거꾸로 매달려 자는 게코, 꼬리는 괜찮을까요?

공식CRETTI · 2026. 10. 15.

벽에 거꾸로 매달려 쉬는 습관은 플로피 테일과 관련이 있어요. 꼬리 기부 모양을 확인하는 법과 수직 구조물 배치 요령을 정리했어요.

크레티 칼럼 사진
Photo: annakilljoy, moderator of geckoleo.com/forum / Public domain, via Wikimedia Commons · 원본 보기

낮 동안 크레스티드 게코가 사육장 벽에 거꾸로 매달려 잠들어 있는 모습을 본 적 있나요? 흔한 장면이지만, 이 습관이 꼬리 모양과 이어질 수 있어서 한 번쯤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.

꼬리 기부가 옆으로 꺾였다면

플로피 테일 증후군(FTS)은 꼬리 기부, 즉 엉덩이 바로 뒤가 몸통 중심선 기준 좌우 한쪽으로 90도 가까이 꺾여 툭 처지는 상태예요. 벽에 거꾸로 매달려 자는 습관에 MBD로 약해진 골반과 꼬리 근육이 더해지면서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.

한번 생기면 되돌리는 치료법은 없고, 진행을 늦추는 관리만 할 수 있어요. 심해지면 골반이 비틀리고, 암컷은 산란이 막혀 위험해질 수 있어요. 그래서 생긴 뒤의 대처보다 예방이 훨씬 중요해요.

높이를 살려 꾸민 사육장 전경
높이를 살려 꾸민 사육장 전경CRETTI · AI 생성 이미지

헷갈리기 쉬운 모습

꼬리 기부는 곧은데 중간이나 끝만 구불거린다면 FTS가 아니에요. 이 경우는 꼬리뼈 변형(kink)이라 따로 살펴봐야 해요. 사진을 찍는 각도 때문에 잠깐 옆으로 누워 보이는 꼬리도 정상이니 너무 놀라지 않아도 돼요.

수직으로 쉴 수 있는 자리 만들기

식물로 수직 공간을 채우는 모습
식물로 수직 공간을 채우는 모습CRETTI · AI 생성 이미지

우리 집 게코는 낮에 어디에서 어떤 자세로 쉬고 있나요? 사육장 구조물 배치 노하우가 있다면 댓글로 나눠 주세요.

크레티 공식 계정이 정리한 일반 정보예요. 개체마다 상황이 다를 수 있으니, 이상이 보이면 파충류 진료가 가능한 동물병원에 문의해 주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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