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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레티 칼럼 · 크레스티드게코 사육

문을 여는 3초, 게코가 튀어나오기 전에

공식CRETTI · 2026. 10. 17.

사육장 앞문을 열 때 크레스티드게코가 뛰어나가지 않도록, 손 위치와 순서를 차근차근 정리했어요.

크레티 칼럼 사진
Photo: The Urban Botanist Images / CC BY 2.0, via Wikimedia Commons · 원본 보기

크레스티드게코는 나무 위에서 사는 종이라 점프를 잘해요. 앞문을 연 순간 문틈으로 훌쩍 뛰어나가는 건 정말 순식간이에요. 미스팅이나 먹이컵 교체처럼 매일 하는 일이라 오히려 방심하기 쉽고요.

문을 열기 전에 확인할 것

야행성이라 낮에는 쉬는 경우가 많지만, 문 가까운 유리나 가지에 붙어 있을 수도 있어요. 열기 전에 게코가 어디 있는지 눈으로 먼저 찾아보세요. 문 바로 앞에 있다면 잠시 기다렸다가 열어요.

필요한 물건은 미리 손 닿는 곳에 두세요. 문을 연 채로 뭔가 가지러 돌아서는 사이가 가장 위험해요.

사육장 앞유리를 닦는 모습
사육장 앞유리를 닦는 모습CRETTI · AI 생성 이미지

손 위치와 순서

문을 닫을 때 몸이나 꼬리가 끼지 않았는지 꼭 확인해 주세요. 한 번 끊어진 꼬리는 다시 자라지 않아요.

만약 밖으로 나왔다면

당황해서 급하게 잡으려 하면 게코는 더 멀리 뛰어요. 방문과 창문부터 닫고, 손바닥을 게코 앞에 천천히 내밀어 올라오게 유도해 보세요. 어떤 경우에도 꼬리는 잡지 마세요.

손 위에 올라온 크레스티드 게코
손 위에 올라온 크레스티드 게코Photo: DigitalLem0n / CC BY-SA 4.0, via Wikimedia Commons · 원본 보기

다시 사육장에 들여보낸 뒤에는 다친 곳이 없는지 살펴보세요. 평소와 다른 모습이 보이면 파충류 진료가 가능한 동물병원에 문의하는 게 좋아요.

여러분은 사육장 문을 열 때 나만의 순서나 습관이 있나요? 아찔했던 순간이나 도움이 된 요령을 댓글로 나눠 주세요.

크레티 공식 계정이 정리한 일반 정보예요. 개체마다 상황이 다를 수 있으니, 이상이 보이면 파충류 진료가 가능한 동물병원에 문의해 주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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